도현아빠영농일지

요즘 농사철이라 무척이나 바쁜 노래하는청송꿀사과 사장님 힘내라고

아들데리고 뛰뛰빵빵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벌써 사과나무에 꽃이폈네요~~자연의 신비로움이란 ..

예전에는 이런 변화를 피부로 와닿을만큼 느낄 어떤게 없었는데 결혼하고부터는 

꽃이 피고..열매가 맺고..수확을 하고..잎이 떨어지고..다시 겨울이 오고 ..

이러한 농사짓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다 보니 새삼 모든게 새로워 보이고 신기해 보이더라구요

 

 

요즘 한창 사과꽃따기와 수정시키기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고 해요

이렇게 부농부농 꽃가루를 사과꽃에 톡톡

 

높은곳은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

 

보이시나요??흰색꽃에 부농부농 꽃가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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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화라고 하면되는가??꽃이 많이 피면 솎아주는 작업을 또 해야해요. .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리면 영양분을 그만큼 나눠가지게 되니까 더 굵고 맛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선

아까워도 싹뚝 잘라버려야해요. .
(결혼3년밖에 안된 저는 사실 아직 농사 1도 몰라요ㅋㅋ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저도 그냥저냥 주워들은 정보이니 묻지도 따지지도 마세요ㅋㅋㅋㅋㅋ)
 

 

아빠랑 할미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 우래기는 버블건으로 빵야빵야

 

아이 눈부셔라는 제스쳐입니다.
넘나 긔여븐것ㅋㅋ

 

세젤잘^^

요요 수박맛 젤리 물건이네요 물건ㅋ

청송부남농협하나로마트 이모님께서 한정판이라고ㅋㅋㅋㅋㅋㅋ

딸냄줄라고 빼놧다며 한개 주셨다죠 설탕덩거리~~맛은있더이다ㅋㅋ

 

올 한해 농사도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 농촌에서 활기가 느껴지네요 ㅎㅎ
노래하는청송꿀사과 사장님 시작이 반이라고..올 한해도 화이팅 하세요^^